업무상 필요한 지식, 자료, 상식

전동기 정의

myulzul 2014. 3. 6. 21:32

기계공학에서는 기계라 합니다.

 

기구학에서는 기구가 아니라 합니다.

기계공학에서는 이런 질문을 하지 않는데 기구학에서 이런 것을 구별하려고 합니다.

이유인즉, 기구학이 어떻게 기계공학과 구별되느냐의 질문에 답하려다 보니 다음과 같은 내용이 등장하게 됩니다.

 

즉, 기계는 단일한 경우에도 기계라 합니다.

대표적 예로써 '나사'를 듭니다.

그리고 '나사는 가장 간단한 기계의 하나이다' 라고 해설을 붙입니다.

 

기구는, 기계와 기계를 합하여 도구가 된 것을 기구라 합니다.

(볼트와 넛트를 합하면 기계와 기계를 합한 것이 되어 도구라 불러야 마땅할 것같지만 그렇게만 조합되어서는 도구 노릇을 하지 못하므로 역시 기계라 합니다)

여기까지는 기계공학이나 기구학에서 모두 기계라 합니다.

 

나아가, 다소 복잡한 것도(기계를 이루는 각각의 부품들을 기계요소라 하는데 이들이 서로 합해져서 새로운 기계가 되었을 때) 기계공학에서는 기계라 합니다. 심지어 비행기도 기계라 합니다.

 

피니언, 랙, 캠, 기어... 등등이 합해져서 별도의 기능을 하는 독립한 기계가 되어도 기계공학에서는 기계라 합니다.

 

그러나 기구학에서는 이런 기계들이 합해져서 도구로 사용될 정도가 되는 것을 기구(機具)라 합니다. 즉, 기계의 조합 결과 독립된 기능을 하는 도구로 사용될 수 있을 때 기구라 하며, 나사, 볼트, 넛트가 독립해 있거나 그들의 조합 결과 새로운 기능이 발생하지 않을 때는 역시 기계라 합니다.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은 아직 없습니다.

그것을 그렇게 구별하는 실익도 사실 없습니다.

다만, 기구학에서의 주장을 받아들인다면 독자적으로 쓰임새가 있는 상태의 조합된 기계를 기구라 하면 필요충분할 것입니다.

 

전동기의 구성요소를 보면,

케이스, 코일(외부노출 전선포함), 축, 자석이 전부입니다.

여기에 베어링을 사용하는 경우 베어링도 기계요소이기 때문에 포함되겠고, 와셔를 포함할 수 있겠는데 모두 기계요소이기는 하지만 그것들 없이 기본적 모터가 구성되므로 기구라 하기에는 난처합니다. 더욱이 케이스나 코일, 자석은 기계가 아니므로 주된 요소가 기계가 아닌 다음에는 더더욱 기구라 하지 않습니다.

 

전동기의 경우, 사용하기 나름에 따라, 제조 목적에 따라 도구로 사용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구는 아니라는 것이 기구학의 정의입니다.

 

<출처:네이버오픈백과>

'업무상 필요한 지식, 자료,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계전원의 고장현상  (0) 2014.03.06
인쇄기계의 종류  (0) 2014.03.06
NC공작기계  (0) 2014.03.06
유압기계의 구성  (0) 2014.03.06
공정설계  (0) 2014.03.06